LG전자(대표 구자홍)가 지난해 7월에 인터넷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한 한글 홈페이지를 구축, 다음달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한글 홈페이지는 기존 영문 홈페이지에 비해 제품 및 고객 서비스 관련 메뉴를 보강해 온라인 마케팅쪽에 중점을 둔 것으로 지난 5개월 동안 1억5천만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또 회사개요, 인사, 투자정보 등 경영관련 내용이 로직 트리형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제품 정보를 온라인 카달로그 형식으로 제작, 자세한 정보제공과 함께 기능별, 모델별, 가격대별 다양한 제품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고객서비스 메뉴도 보강해 지역별 서비스센터 정보및 온라인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서비스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밖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LG전자 관련 보도자료 및 신문기사, 각종 행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활용한 신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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