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생산업체인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이 공장합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단자는 지난해 합리적 목표관리제도(MBO)를 구축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난 95년7월부터 2년간에 걸쳐 진행해온 금형부문 공장합리화 1,2차계획을 마침으로써 생산성 및 경영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단자는 이번 금형부문 공장합리화 완료를 계기로 생산관리 PAC시스템을 전산화해 남동공단 본사는 물론 하남공장에도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단자의 금형생산성관리 시스템은 공정, 부품, 가공 유형별 5단계로 작업 평균시간과 변수들을 테이블화함으로써 금형제작에서 공정별 표준시간을 산출해 시간당,주간 생산량을 미리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달 전산화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앞으로 전 사업장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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