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 국내 최초 웹GIS 솔루션 개발

KGI(대표 이영걸)가 국내최초로 인터넷용 GIS솔루션인 「지오웹」을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KGI는 벡터 형식의 지도데이터 처리 및 멀티 정보환경 접목을 가능케하는 GIS SW 개발에 착수, C언어와 자바언어를 이용한 객체지향형 프로그램 구조를 가지고 지오웹서버, 지오웹오서, 지오웹 클라이언트 등 세종류의 모듈로 구성한 지오웹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GI측은 내달부터 지오웹의 공급에 나설 계획인데 이 프로그램은 서버와 윈도NT, 윈도95, 워크스테이션을 연계한 인터넷 및 인트라넷 구축지원은 물론 비공간, 공간, 멀티미디어 DB의 구축도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이를 이용해 인터넷과 GIS데이터의 연결은 물론 웹브라우저를 통한 GIS 자료검색, 다중 플랫폼 환경 구성, 분산환경의 GIS검색, 원격지데이터 저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지오웹이 가진 주요기능은 도면 입력및 편집 자료검색 형식변환(오토캐드 및 맵인포 포맷) 도면출력, 인쇄, 제어 자료연산 및 연계 외부 DBMS 연결 네트워크 연계(다단계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 등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시장판매동향 분석을 비롯해 부동산, 도매점의 고객관리, 시설물관리, 환경관리, 안전관리, 도면열람 등 외국유명 GIS업체들이 발표한 웹용 GIS SW 상에서 구현되는 기능을 모두 실현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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