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케이블TV의 방송중단 사고는 전송망과 관련한 것이 전체의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가 펴낸 「96 수신자 고충처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위원회가 전국 38개 종합유선방송국(SO)을 대상으로 조사한 방송중단 사고건수는 8천6백75건으로 총 1만6천5백11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송망 장애로 인한 방송중단 사고가 전체의 82%인 7천1백52건(1만2백64시간)이었고, 전송망 확장으로 인한 사고가 13%인 1천1백71건(4천2백82시간), 기타 공사 및 사고는 5%인 3백98건(1천1백17시간)에 각각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SO당 월평균 방송중단 사고는 38건에 73시간이었고, 건당 평균 방송중단 시간은 1.9시간에 달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강동케이블TV 등 7개 SO를 제외한 한국통신 구역의 나머지 14개 SO 총 방송중단 사고는 5천8백53건(9천9백36시간)이었으며 SO당 월평균 사고는 70건(1백18시간), 건당 방송중단은 1.7시간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부산 등 8개 SO를 제외한 한국전력 구역의 나머지 24개 SO 총 방송중단 사고는 2천8백22건(6천5백75시간)이었고, SO 월평균은 20건(46시간), 건당 방송중단은 2.3시간에 달했다. <표1참조>
이 기간에 발생한 전송망 관련 사후서비스(AS)는 한국통신의 경우 총 2만9천7백56건이었고, 한전국전력이 총 2만4백74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표2참조>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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