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는 29일 군포공장에서 유환덕 사장 및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목표(매출 4천5백억원, 이익 50억원) 달성과 「비전 2005년」을 조기 실현하기 위한 각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각서 조인식에서 각 사업부문은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다짐했고 회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LG기계는 현재 전북 완주에 건설중인 전주공장에 2백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시설 및 연구개발에 올해 총 6백억원을 투입해 산업기계 종합업체로 도약하는 한편 주력사업인 공조기기를 비롯해 소각로, 열병합 발전설비, 배기가스 정화설비 등 환경, 에너지 부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선진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검토중이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중국에 합작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연내 필리핀, 브라질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 수출을 전년대비 40%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LG기계는 지난 83년 LG전선(구 금성전선)에 인수된 이후 계속된 적자로 고전해 왔으나 95년부터 대대적인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하면서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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