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인 대동주택(회장 곽정환)이 올해중 허가될 예정인 부산, 경남지역의 무선호출사업권 경쟁에 본격 참여한다.
대동주택은 최근 「정보통신사업단」을 구성,부산, 경남지역의 무선호출사업권 경쟁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사업단 단장에는 계열사인 (주)대동의 곽인환 대표를 임명했으며 안건회계법인과 사업추진에 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동주택은 다음 달중 사업권 참여를 위한 법인명칭과 자본금 등을 최종 확정하는 한편 이 지역의 중소, 중견업체 및 통신장비제조업체 35개여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결성할 계획이다.
대동주택이 부산, 경남 지역 제3무선호출사업권 경쟁에 참여함으로써 이 지역의 사업권 경쟁은 엔케이그룹, 동아타이어 등이 추진하는 휴네텔, 제일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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