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문형 반도체 설계인력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고급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고선명TV(HDTV) 및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잠정표준제도」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27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올 산업기술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산업표준화제도 및 품질경영의 선진화를 위해 고선명TV 등 기술혁신이 급격한 부분에 대해 「잠정표준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산업표준화법을 개정, KS제도 운영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전자분야 등 산업기술의 재교육을 위해 「주문형반도체 설계인력 양성센터」 등 「인력양성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산업계의 수요와 연결된 산업기술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계에 대한 전면적인 「기술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주요업종별 품질경영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품질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품질기술확산센터를 설치하며 공공기관 품질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등 품질경영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형 중소, 중견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 선도기업 진흥사업」을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내에 신설키로 했고 벤처기업의 창업과 발전을 위해 신기술보육사업 및 지역거점별 기술혁신센터, 테크노 파크 조성사업 등을 활용해 나가며 이들 기업과 관련 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른바 「정보통신 네트(Innovation Network)」를 가동, 지원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밖에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산업디자인을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산업디자인 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 시행하며 디자인산업발전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해 산업디자인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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