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 전담기구로서 21세기 초까지 과학기술 정책기획 및 시행분야에서 세계적인 「싱크탱크」로 도약한다. 또 정부의 과학기술의 세계화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협력활동을 크게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TEPI(소장 김인수)는 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21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STEPI는 우선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를 위한 종합 매뉴얼 구축, 연구관리의 전산화, 연구개발 관련 정보의 DB화 등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재한 외국과학관과 협력, 해외 정보수집, 분석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05년까지 주요 선진 10개국과 과학기술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 사무소를 다수 개설하며 통일을 대비해 남, 북한 과학기술통합전략 수립을 올해 신규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STEPI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연구소의 내부 역량을 극대화, 과학기술정책 연구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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