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시설의 공용화사업을 전담 추진하게 될 「한국전파기지국관리주식회사」가 21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오전 10시40분 서초구 서초동 소재 동일빌딩에서 박성득 차관과 이상철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서정욱 한국이동통신 사장등 13개 참여 사업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파기지국관리주식회사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파기지국관리(주)는 앞으로 각 무선통신사업자들이 사용하는 기지국의 공용화 사업과 공용기지국의 유지보수 및 기지국 임대사업, 기지국 건물의 관리 및 경비,기지국 구축을 위한 주변의 전파환경분석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무선통신 기지국 공용화 사업은 수도권 지역의 2백43 개소를 공용화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2차 실사를 진행중이며 이달말까지 대상 기지국을 최종확정,오는 6월말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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