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이 일본 윈윈트레이딩사와 1천만달러 규모의 펜티엄 및 펜티엄프로 PC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비티씨정보통신은 최근 일본 윈윈트레이딩사를 통해 월간 5백대 물량의 고성능 펜티엄 PC를 수출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비티씨는 인천 공장에 월 1만2천대 규모의 PC생산 조립라인을 갖춘 상태로 이달말부터 본격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비티씨는 키보드 전문생산업체로 국내 키보드 시장의 30% 가량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말부터 사업다각화를 추진, 멀티미디어 키보드와 컬러스캐너, 고성능 PC 등 신규사업을 확대해 왔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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