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 일본 PC업체들간의 가격인하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동남아산 저가부품의 사용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측통들이 최근 내다봤다.
일본 NEC의 관계자는 『전세계의 부품 공급 업체들을 조사, 가장 싼 가격에 최상의 품질을 가진 부품들을 구매』함으로써 생산 단가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NEC는 자사의 PC에 외국산 부품을 약 70%가량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동남아국가의 공급업체들로부터 조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쯔도 이미 부품 구매선을 10여국으로 다변화, 수입부품 사용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후지쯔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화면표시장치를 대만에서 사들이는 것을 비롯, 하드 디스크와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버, 전원공급장치 등 주요 부품들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PC규격이 대부분 국제적 표준화가 이뤄져 있기 때문에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부품구매가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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