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장문익)은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열관리 배관설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이에따라 98년 1월까지 1억5천만원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열배관설비 정보시스테 구축에 나서게 됐다. 효성은 이번 시스템 구축에 호주 제나시스사의 유닉스 기반 「제나맵」을 이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열관리 배관설비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열배관망 설비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안양과 분당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이다.
한편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하고 내년부터 기존특수사업팀에서 맡고 있는 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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