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던 일본의 전기계측기 생산이 올해 1자리수인 3%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전기계측기공업회는 중기예측에서 일본 전기계측기 생산이 올해 8천38억엔으로 전년대비 3%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 95년도에는 18.9%가 증가했었다.
이같은 생산 증가율 감소예측은 전기측정기의 생산액을 좌우하는 반도체 및 IC측정기 생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업계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면서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전기측정기는 올해 4천3백35억엔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반도체IC와 측정기는 1천9백90억엔으로 지난해보다 5.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동통신관련 측정기의 생산신장율이 높아 전송특성측정기,신호발생기,전파측정기,스팩트럼분석기등은 20∼30%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기계측기공업회는 97년도에는 전기계측기 생산이 8천2백31억엔으로 올해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전기측정기는 4천2백33억엔으로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PA계측제어기기는 3천74억엔으로 3%, 일반측정기의 신장률은 5.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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