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가 승용차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올해 일본에서만 4억∼5억달러에 달하는 공작기계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나 공작기계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으로 지목.
이는 전체 공작기계류 수입액의 4분의1에 달하는 수치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올해 수입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쳐 올해 수출이 전년에 비해 무려 34.7%나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만성적인 공작기계류 무역수지 적자를 다소 완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업계 관계자들의 아쉬움이 가중.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95년부터 해제되기 시작한 공작기계류의 수입선 다변화 품목이 오는 99년까지 완전 마무리될 경우 현재 전체수입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일 수입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블럭화를 완화하고 일제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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