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NT 결함 발견...PC위크 보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가 동시 운용 프로그램의 우선 실행 순위를 조정하는 과정에 결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美「PC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같은 결함은 오픈시스템 리소시즈의 마크 루시노비치라는 컨설턴트가 윈도 NT 서버를 제어할 수 있는 단순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동안 이 서버가 다른 응용 프로그램들이 작동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특정 프로그램이 CPU(중앙처리장치) 공간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된 윈도NT 알고리듬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노비치 컨설턴트는 이같은 결함이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나 넷스케이프의 플러그 인 기술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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