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공사는 최근 대표단을 파견한 「중국전영과학기술연구소(China Film Science & Technology)」와 앞으로 한, 중 두 나라의 기술교류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진흥공사를 방문한 李曉冬 중국 전영과학기술연구소 대표단장은 김상식 영진공 사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서울종합촬영소의 규모와 시설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한편 양국 합작영화의 제작과 상호기술인 연수, 영화기술지교환 등을 희망했다.
중국광파 전영전시부(라디오, 영화, TV) 소속으로 58년 설립된 중국전영과학기술연구소는 1백40여명의 연구인력이 영화 관련기술개발 및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정부 공인의 영화기술연구소다.
중국전영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9일 우리나라에 대표단을 파견, 한국영화의 기술 및 제작현황, 극장시설(음향설비, 전자설비) 등을 둘러본 후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선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