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장비제조업체인 일륭전자가 최대 1백28kbps급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2선식 디지털 가입자장치(DUS)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10일 일륭전자(대표 이동욱)는 지난 1년동안 모두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1백28kbps급까지 지원하는 2선방식 DSU(모델명 IR2000S, 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펄스부호변조(PCM) 단국장치와 접속해 채널의 데이터를 2선(1페어)선로로 최대 4.5km(0.4mm구경)까지 전송할 수 있는 이 DSU는 외부충격전압에 대한 보호기능, 2가입자 각각의 망상태 및 데이터 송, 수신 유무기능, 에러검출, 전원표시 및 시험중 표시 등을 손쉽게 알수 있는 전계발광소자(LED) 및 액정표시소자(LCD)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이 DSU는 국제전기통신엽합 통신분야(ITU-T) 표준규격인 V-54 루프백 진단기능, 2B1Q부호화기능, 동기 및 비동기 단말접속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한편 일륭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DSU를 지난 달 말 전파연구소로부터 형식승인을 통과한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 한국통신을 비롯한 기간통신업체, 관공서, 금융기관, 언론사,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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