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노진식)이 최근 산업은행 국제금융(SWIFT)/EDI시스템 구축사업권을 수주했다.
10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산업은행이 금융시장개방과 정보시스템기술 및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SWIFT/EDI시스템 구축 사업권을 수주,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무역정보통신이 구축키로한 시스템은 수출 신용장의 접수, 수입신용장 개설, 자금이제 등 국제금융업무와 수출입승인, 입출금통지, 수출입대금결제 등 무역자동화 대상 EDI업무로내년 4월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산업은행은 현재의 외환업무처리시스템과 텔렉스로 처리되고 있는 외신업무시스템을 연계하고 본점과 영업점 업무 등을 통합,자동 연계 처리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이 시스템을 향후 환대사,딜링업무 등을 포함하는 종합 국제금융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무역망, 금융망, 증권망 등 외부 전산망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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