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이강훈)는 국내에 공급해 온 노트북PC 「아마다 4100」시리즈의 AC어댑터 부분에 불량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간의 국내출하분에 대한 무상교환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컴팩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제품은 아마다 4100시리즈 중 부품번호 217984001에 해당하는 AC어댑터의 수컷핀』이라며 『앞으로 튀어나온 수컷핀이 부러질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AC어댑터의 수컷핀이 부러질 경우 전원을 꼽은 상태에서 노트북PC를 사용하면 전기쇼크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컴팩컴퓨터가 이번에 무상 교환하는 AC어댑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국내에 시판된 제품으로 판매량은 수백대에 이른다. 현재 한국컴팩컴퓨터는 인터넷을 비롯해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을 통해 AC 어댑터의 무상교환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아마다4100 AC어댑터 리콜이 일본, 유럽 등지에 이어 국내에도 실시됨에 따라 국내 노트북PC 시장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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