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계전(대표 문성주)은 7일 임직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나라계전이 가동에 들어간 평택공장은 총 70억원을 투입, 대지 4천평, 건평 2천평 규모로 유럽형 생산방식인 셀(CELL)단위 생산방식을 도입했으며 벨브액추에이터, 센서류, 조명컨트롤러, 스위치, 제어시스템 보드 등 빌딩자동화시스템 핵심 부품류를 생산, 내수공급 및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나라계전은 이에 앞서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총 3억원을 투입, 이들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번 양산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계전은 빌딩제어시스템에 대한 신기술마크(NT), ISO9000 인증, EM마크 등 품질규격을 획득했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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