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빌딩자동화시스템(BAS)의 수요증가로 빌딩자동화 업계의 올 매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능형빌딩 건설이 본격화되고 BAS의 고급화가 진전되면서 LG하니웰, 나라계전, 랜디스??&기어코리아 등 빌딩자동화 전문업체들의 매출규모가 지난해보다 40∼5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하니웰의 경우 고속철도 천안역사, LG그룹 강남빌딩, 서울방송 목동방송센터 등의 IBS 설계용역을 비롯, 자체개발한 중대형 시스템인 「HI-CENTRAL」과 가변풍량 제어장치의 판매호조, 그리고 원격 빌딩자동화 관리시스템 「BOSS25」 등 서비스부문 사업 활성화에 따라 올 연말까지 빌딩자동화 사업부문의 매출규모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총 6백50억원(수주 7백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라계전도 올 들어 대전시 신청사 IBS,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센터 IBS, 한국방송회관???, 한솔그룹사옥의 BAS, 경기도 과천 우정병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 올해 말까지 당초 목표치를 수주 4백50억원(전년 대비 50% 증가), 매출 2백8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주 1백40억원에 1백8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인 랜디스&기어코리아의 경우 올 들어 부산시 신청사 BAS 공급과 공조시스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연말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2백50억원, 수주는 전년 대비 48% 늘어난 2백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도 윈도바 등 외국 업체들의 한국내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빌딩자동화 업체들의 매출호조는 사무용 건물의 신축이 크게 늘어나면서 BAS는 물론 IBS의 도입이 급진전되고 있는 데다 기존 건물의 경우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새로 보완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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