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유통망 확충을 위한 코닥과 후지필름간의 경쟁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日本經濟新聞」의 지난 7일 보도에 따르면 올들어 후지필름이 월마트,리츠카메라등 코닥의 주요 거래선들을 끌어들인 것에 대응, 코닥이 후지필름의 주요 거래선인 프라이스코스트코와 최근 전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닥은 또 K마트와도 같은 형태의 계약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어 양사간의 필름전쟁은 새롭게 가열될 전망이다.
프라이스 코스트코는 창고형 할인매장을 미국전역에 2백97개점 운영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후지필름은 이 회사에 연간 약 4천만달러 규모의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지난7월 미국의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사진제작공장을 매입하는 한편 사진제작에 관한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월마트 매장내의 현상점에 대한 인쇄지등의 공급에서 코닥에 비해 우세한 입지를 확보했었다.
또 10월에는 전 미국에 5백60개의 현상소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리츠카메라센터와 인쇄지의 독점공급계약을 채결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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