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조석구)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지난 10월초 박상규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지금까지 부서 단위로 운영돼왔던 회사 조직을 팀 단위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아남전자에서 생산하고 있는 컬러TV, VCR, 오디오 등의 제품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기존 조직으로는 시장개척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멀티미디어 방향으로 통합되고 있는 가전제품의 연구개발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10월 중순 아남전자는 영상미디어 분야를 담당했던 김규여 상무를 인천, 부평 공장담당 상무로, 멀티미디어 분야를 담당했던 홍승욱 상무를 부설 기술연구소 담당상무로 각각 발령했으며 최근 관리, 영업, 생산 부서를 36개 팀, 4개 파트, 1개 연구소 등으로 개편했다.
이 가운데 기존 관리부서는 상품기획팀, 수입상품팀, OEM팀 등으로 개편됐으며 영업소 단위로 구성됐던 영업부는 서울, 부산, 전주 등 지역별 팀제로 개편됐다. 또 인천, 부평공장은 제조, 외주파트 등 4개 파트로 개편됐고 연구소 산하에는 멀티, 영상미디어 연구실과 연구기획팀이 각각 신설됐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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