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인컴퓨터와 현주컴퓨터가 자사브랜드의 PC를 출시하면서 제품명을 단순한 단어가 아닌 숫자와 영문자가 복잡하게 혼합된 형태로 지어 눈길.
태인컴퓨터는 펜티엄프로 제품의 이름을 「TI 펜티엄프로 200」 「TI 펜티엄프로 200M」으로 정했으며 현주컴퓨터는 제품명을 「Pentium 166 Ultra Multi」로 지었다는 것.
태인컴퓨터와 현주컴퓨터는 이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이 PC구입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품명보다는 기업이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서 상품명을 지을 때 소비자들에게 중앙처리장치, 멀티미디어주변기기 등 제품사양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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