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다음달부터 신용카드나 자동이체 등을 통해 PC통신요금을 내는 경우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29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데이콤을 제외한 한국PC통신, 나우콤, 삼성데이타시스템 등 3개 PC통신업체들은 신용카드나 자동이체 등 자동결제 수단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이용자에 대해 PC통신 이용료를 최저 3%에서 최고 5%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3개 사업자는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료 미납이나 체납 등에 따른 경영수지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확정, 시행준비가 되는대로 빠르면 다음달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납부 계약자의 비율이 증가, 사업자들의 경영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PC통신 가입자의 실명화를 촉진, 비실명 가입자에 의한 PC통신상의 불건전 행위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PC통신 가입자는 60% 이상이 지로납부를 이용하고 있는데 요금의 미납 또는 체납률이 20%에 달하는 등 사업자들의 경영에 큰 애로요인이 되고 있다.<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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