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가의 커머스넷은 앞으로 동등한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커머스넷코리아 역시 커머스넷의 하부 기구로서가 아니라 독립적인 단체로 한국의 실정에 맞는 전자상거래 응용서비스를 추진하겠습니다』
커머스넷코리아 설립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아심 압둘라 커머스넷 국제영업 담당 이사는 이처럼 각 국가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각 국가들이 관심있는 프로젝트를 추진,서로 호환성 있는 플랫폼을 지원하게 하는 것이 커머스넷의 목적이라는 것.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려면 각 국가들의 법률이나 무역 관행도 표준화돼야 합니다.커머스넷은 전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연계,「인터넷 시장」을 형성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압둘라 이사는 『커머스넷이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거래방식을 시험하고 이를 산업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을 비롯,보다 많은 국가가 참여해야한다』고말했다.
『현재 코머스넷은 많은 국가들이 인터넷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기위해 GECB(Global Electronic Commerce Board)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의체 구성을 위해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다음달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해 각국의 정보제공 절차와 법적인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압둘라 이사는 협의체가 활성화되면 각 국가의 인터넷 상거래 시장을 자극,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전제한 압둘라 이사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정보보안등 기반 기술이 갖춰져야 하고 보다많은 이용자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세금 등 기존 관행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압둘라 이사는 이를 위해 『WWW위원회, AIA 등 미국내 다른 전자상거래 조직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파트너쉽을 통한 국제 표준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커머스넷이다른 조직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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