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퀘스트온, 한국에 미국기업 정보제공사업 개시

【라스베이거스(美)=양승욱, 신영복기자】미국내 유망한 신규 컴퓨터회사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한국 업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제공사업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美 캘리포니아州 라구나힐에 본사를 둔 퀘스트온 테크놀로지社의 김충식 사장은 『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은 물론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망 벤처기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이터베이스사업에 내년 1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퀘스트온이 제공하는 미국기업 정보는 미국내 컴퓨터 관련 신문, 잡지, 출판물 등 각종 뉴스매체에서 기사로 다룬 모든 신규업체들을 비롯, 유망업체들의 전화번호, 담당자, 종업원수, 취급 아이템 등 일반적인 내용에서부터 구체적인 자료까지 망라하고 있다.

이번 추계컴덱스에 참가한 기업 및 한국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 김충식 사장은 『미국의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는 하이테크사업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니치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또 한국의 유망사업 아이템을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를 연결시켜 줌으로써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퀘스트온는 지난해 美 넷스케이프와 한국의 다우기술을 연결해 주는 등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아온 컨설팅전문업체이다. 문의:714-460-4577, 인터넷 홈페이지 www.queston.com 혹은 www.199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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