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성악가 김동규의 첫 독집앨범 「클로스 투 유(Close To You)」 출시를 계기로 음반사업을 본격화 한다.
지난 1년여 동안 미디어사업본부를 통해 음반사업을 추진해 온 이 회사는 연말에 관련사업의 방향설정 및 체제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내년 초에는 가요, 팝, 클래식 등의 레이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전자는 연말에 음반사업과 관련한 투자규모 및 사업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며 13일부터 김동규의 「클로스 투 유」에 대한 홍보를 시작, 라디오, TV광고를 본격화했다.
현대전자의 첫 작품으로 기록될 김동규의 음반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앨범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독일 베를린에서 수준있는 레코딩회사인 스칼로란 톤스튜디오(Schallolan Tonstudio),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Deustche Symphony Orchestra) 등을 동원해 지난달 녹음을 마쳤다.
김동규씨는 「열린음악회」, 「빅쇼」 등을 통해 대중과 가까워진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에 롯시니의 「라단자(La Danza;춤)」를 비롯해 총 13곡의 라틴음악과 칸초네, 재독 작곡가 윤이상의 「편지」 등을 수록함으로써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 그 속에서 호흡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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