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3일 『21세기 亞, 太경제협력체(APEC) 지역의 번영을 위해서는 젊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자들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亞, 太 청소년과학축전」 개최를 제안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APEC과학기술각료회의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亞, 太 청소년과학축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역내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亞, 太 과학기술기금」 설치와 여성과학자들의 양성 및 역할증진 문제도 진지하게 논의되기 바란다』면서 『여성과학자의 층이 두꺼워질 때 우리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대중화와 실용화가 더욱 일찍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정부가 역내 젊은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연구개발 관리훈련과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역내 국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며 대규모 과학기술 연구시설에 대한 역내 과학기술자들의 공동활용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인력의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亞, 太 이론물리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 '금고 전략' 흔들…상장사 주가 급락
-
2
국장 복귀 서학개미 양도세 비과세…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
3
내년 정책금융 252조…5대 중점분야 150조·지방에 41% 투입
-
4
단독'채권 없어도 부담하라'…생보업계, 배드뱅크 분담금 '충돌'
-
5
새해 비트코인 ETF 자금유입이 핵심 변수...가격전망치 11~18만달러
-
6
속보외환당국 “정부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 곧 확인하게 될 것”
-
7
새해 1월 VC·PE 출자자 모펀드 운용사 경쟁 열린다
-
8
[人사이트]정경화 토스 브랜드 총괄, “3000만 팬덤 만들겠다”
-
9
환율 1500원 공방에 정부 '영끌 대책'…산업계는 헤지 전략 고심
-
10
[ET특징주] 세아베스틸지주, '스페이스X' 바람 타고 주가 5%↑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