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3일 『21세기 亞, 太경제협력체(APEC) 지역의 번영을 위해서는 젊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자들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亞, 太 청소년과학축전」 개최를 제안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APEC과학기술각료회의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亞, 太 청소년과학축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역내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亞, 太 과학기술기금」 설치와 여성과학자들의 양성 및 역할증진 문제도 진지하게 논의되기 바란다』면서 『여성과학자의 층이 두꺼워질 때 우리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대중화와 실용화가 더욱 일찍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정부가 역내 젊은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연구개발 관리훈련과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역내 국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며 대규모 과학기술 연구시설에 대한 역내 과학기술자들의 공동활용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인력의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亞, 太 이론물리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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