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디코시스템(대표 고기수)이 일본 고덴샤의 일한번역 소프트웨어 「제이서울/JK」의 한글윈도우95용 버전을 개발완료하고 내주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제이서울/JK」가 일본윈도 환경에서만 작동돼 국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이의 개선을 위해 한글윈도 제품 개발에 나서왔는데 이 제품에 사용의 편리성을 꾀함과 동시에 번역속도를 개선하고 전문사전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이서울/JK」은 일본신문의 사설을 기준으로 98%의 평균번역률을 나타냈으며 번역속도도 대폭 개선됐다.
이 제품은 11만단어의 기본 단어사전과 지명, 기업명, 인명 등 세가지 전문어사전을 선택사항으로 제공하며 일본어 홈페이지를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지정해 온라인으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제공한다.
또 일본어 문서편집기인 「제이워드」를 표준으로 탑재해 6천8백77자의 일본어 및 기호를 입력, 편집할 수 있으며 일본어 홈페이지를 받아볼 수 있고 일본어로 전자우편이 가능하다. 문의 783-0157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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