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중기청, 중소전자업체 지원책 마련에 부심

*-중소기업청이 발족된 지 9개월이 지났는 데도 아직까지 관계부처와 업무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중소기업청 전기전자공업과 한 관계자는 소관업무 중 상당부문이 통상산업부와 중복되는데다 중소 정보통신업체 지원업무는 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 등 관계부처와 명확한 업부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중소전자업체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같은 독자적인 업무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하소연.

이 관계자는 『통산부 및 정통부와 관련업무에 대한 역할분담이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전자 중소업계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전기전자과의 실질적인 업계 지원업무는 내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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