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내년부터 첨단 카메라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삼성항공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카메라업계 관계자와 2백여명의 딜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디지털카메라와 一眼리플랙스 카메라 등 「삼성 케녹스」시리즈 3종을 동시에 발표하고 국내 및 세계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삼성항공이 이날 선보인 디지털카메라(모델명 SSC410N)는 41만화소에 3배줌 렌즈와 컬러 액정파인더를 채용, 초보자라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촬영된 화상을 카메라본체에 부착돼있는 LCD(액정표시장치)모니터로 확인, 잘못 찍힌 사진을 곧바로 지우고 다시 촬영할 수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망원 및 광각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일안리플렉스카메라(모델명 SR4000)는 조작을 잘못하면 경보음이 울리고 촬영 도중 카메라 뚜껑이 열려 촬영한 필름이 못쓰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프리와인딩(Prewinding)」을 채용하는 등 초보자와 전문가를 모두 배려했다.
이와함께 삼성항공은 신필름시스템용 카메라(모델명 로카스200)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자기기록 장치를 내장, 촬영정보를 담을 수 있고 11개국어로 1백개의 타이틀을 선택하여 기록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항공은 이들 신제품들을 내년 초부터 시판한다는 방침인데 소비자가격은 디지털카메라가 대당 1백20만원, 일안리플렉스카메라와 신필름시스템용 카메라의 가격을 각각 63만, 32만원으로 잠정 책정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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