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압기기 전문업체인 신아정공이 솔레노이드 밸브 사업을 강화한다.
자판기, 에어콘, 자동차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신아정공(대표 김석재)은 하반기부터 월 3만개 가량의 솔레노이드밸브를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모델을 다양화해 솔레노이드 밸브의 주수요처인 자동차 및 가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최근 1천5백만원을 투자해 대우전자와 공동개발한 자판기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특허출원하고 개당 3.5 달러의 가격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신아정공은 86년 설립돼 솔레노이드밸브 외에 냉장고용 공기조절기, 에어콘용 안전차단 스위치 등을 주로 생산, 지난해 92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1백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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