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DVD플레이어가 지난 1일부터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일부 소프트웨어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와 마쓰시타전기를 필두로 DVD플레이어의 출시가 시작돼 유통점에 배포 돼기 시작했다.
유통점들은 매장에 DVD코너를 마련,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이미 제품별 유통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도시시바가 7만7천엔에 「SD3000」를 내놓았으며 마쓰시타가 9만8천엔에 「DVDA300」,7만9천8백엔에 「DVDA100」을 출시 11월들어 3개기종이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아키하바라 유통점에서 SD3000이 7만2천엔, 「DVDA300」이 9만엔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이같은 유통 가격은 아키하바라는 물론 오사카 니혼바시등의 20%에 가까운 대형유통점에 출시되는 첨단 신상품 치고는 가격하락폭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대형 유통점들은 이미 지난 20일부터 전시및 예약판매에 나서 일부물량을 수주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동반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DVD판매경쟁은 DVD플레이어 5사의 제품이 모두 출시되고 소프트웨어도 출시되는 12월에 가서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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