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노래방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이동 노래방」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씨현시스템, 트윈썬코리아, 현대정보기술 등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노래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노래방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인터넷 노래방시스템인 「리얼오케 인터넷」을 자체 개발, 이달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노래 데이터를 관리하는 앨범기능과 채널별 악보기능, 컴포넌트 레이아웃 기능 등이 지원되며 생동감 넘치는 동영상과 정지영상이 배경으로 제공된다. 또 미디와 가사 편집, 도전 12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서비스된다.
특히 단순한 실행작업만으로 서버접속과 노래전송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노래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이씨현은 3천여곡의 노래 데이터를 제작, 자체 개발한 인터넷 서버에 탑재했다.
트윈썬코리아도 지난 9월부터 「우타라쿠」란 인터넷노래방 시스템의 국내 보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국의 노래방서버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전자 역시 인터넷 노래방시스템인 「아미 뮤직박스」를 개발, 내년부터 아미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그동안 온라인 노래방 서비스는 속도등의 한계 때문에 활기를 띠지 못했으나 최근 개발된 노래방 소프트웨어는 28.8kbps일 경우 3∼4초 정도만 기다리면 거의 실시간으로 노래를 전송받을 수 있어 새로운 인기서비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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