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FP聯合) 프랑스 야당인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당수는 23일 大宇그룹이 참여하는 톰슨 그룹의 민영화계획 중단을 촉구하면서 톰슨 매각건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사회당은 지도부 주례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성명에서 『프랑스 경제를 지탱하고있는 그룹을 민영화한다는 분별없는 정책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조스팽 당수는 이같은 기업 민영화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고용에도 중대한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당대변인은 사회당이 톰슨社 매각문제와 관련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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