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컴퓨터지원설계(CAD) 공급업체인 건캐드가 최근 노르웨이 라스테엑스社의 도면관리시스템 공급업체와 국내 총판권을 맺자 이전의 총판권자였던 코오롱정보통신이 뒤늦게 사실 확인에 나서 주목.
지난 8월까지 국내 총판권자였던 코오롱정보통신은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본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접하게 되자 상당히 당황한 모습.
코오롱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건캐드측에 계약체결 사실 여부를 계속 문의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는데 막상 신문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돼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볼멘소리.
CAD업계 주변에서는 『진작부터 나돌았던 건캐드의 사업참여설에 대해 코오롱이 몰랐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떠한 형식으로든 기존 고객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계속해야만 하는 코오롱이 앞으로 중소기업을 「모시고」 사업하는 것이 아무래도 충격이 아니겠느냐』고 나름대로 분석.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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