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로디지社가 그동안 제공해온 상용 온라인서비스를 인터넷에 기반한 플랫폼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美 「PC위크 온라인」이 최근 밝혔다.
프로디지의 이같은 서비스방식 전환은 온라인업체 가운데는 상당히 늦은 편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전환이 최근들어 이 회사가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컴퓨서브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MSN)에 비해서도 계속 뒤처지고 있는등 경쟁에서 밀리는 현재의 부진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디지는 조만간 월 19.95달러의 기본요금으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프로디지 인터넷 1.0」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프로디지는 e-메일, 뉴스그룹서비스등을 제공,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가입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디지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검색소프트웨어로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의 내비게이터와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모두 채용할 예정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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