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컴퓨터 바이러스의 유포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발표한 「올 3.4분기 컴퓨터 바이러스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64종의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에 바이러스 제작량이 폭증해 한달동안 무려 39종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산 매독바이러스」, 「한국산 흡혈귀 바이러스」, 「시스터보 바이러스」 등을 변형시킨 바이러스가 주종을 이룬 것으로 나타나 PC통신을 통한 바이러스 소스코드와 바이러스 제작 툴의 공개 등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무분별한 바이러스 유포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연구소의 고정환 팀장은 『컴퓨터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가장 큰 주범인 바이러스 소스코드의 공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소스코드 공개는 바이러스 제작 외에는 사용될 부분이 없는 명백한 범죄 방조행위이므로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세부규정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4분기에 발견된 주요 바이러스로는 「암살자 부트.B바이러스」 「전갈.1846바이러스」 「말라위 바이러스」 등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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