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망을 통한 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통신은 서울 양천구의 19개 초중고교와 5개 공공기관,42개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CATV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정보를 시범 서비스하기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통신의 CATV망과 코넷망을 연동시킨 이서비스를 이용하면 10Mbps의 빠른 속도로인터넷을 이용할수 있고 일반 공중망을 이용하지 않기때문에 별도의 전화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인터넷 사용시에도 전화나 CATV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올해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21개 지역방송국의 CATV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 한전 아이네트,나우콤 등도 다음달부터 여의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CATV망과인터넷및 PC통신을 연결한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CATV망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제공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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