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TV가 가을 개편을 통해 자체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늘리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방송,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3개 지역민영TV는 서울방송의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에 맞추어 14일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체제작 프로그램 방송을 늘릴 예정이다.
부산방송(PSB)의 경우 「PSB뮤직 퍼레이드」, 「증권과 날씨」,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재발견」 등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새로 신설, 자체제작비율을 이전의 35.5%에서 36.6%로 늘리기로 했으며 대구방송(TBC)의 경우도 의학정보물 「윤방부의 건강포인트」, 일요데이트 「사랑의 향기」 등 11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8개 프로그램을 없애 자체제작프로그램 편성비율을 이전의 28.1%에서 32.6%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광주방송(KBC)은 지역소식을 단막풍자극으로 엮은 「큐 TV 세상」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로 방송하고 외화시리즈 「전사 하이랜드」 등 2개 프로그램을 종영, 현재의 22.3%를 나타내고 있는 자체제작 프로그램 편성률을 23.1%로 높일 예정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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