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통상,「윈도95」용 마우스 수입공급

「윈도95」와 컴퓨터지원설계생산(CAD/CAM)프로그램 운용에 적합한 광센서마우스가 등장했다.

한국유피통상(대표 홍승탁)은 최근 대만의 입출력장치 전문업체인 슈퍼게이트사와 총대리점계약을 맺고 첨단 광센서마우스인 「슈퍼 포인터」를 수입,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 포인터」는 일반 볼마우스와 달리 마우스와 패드가 일체형 구조이면서 1인치 범위내 마우스 움직임만으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사용자의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모니터상 해상도가 6백40cpi(cursor per inch)로 일반 마우스의 4백cpi보다 높고 쉬프트 포인트가 2배나 빨라 마우스의 반응속도 및 정밀도가 요구되는 CAD, CAM프로그램 운용에 효과적이며 센서타입이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를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없다.

특히 대형 모니터를 사용하는 CAD, CAM작업자가 일반 마우스를 활용할 경우 마우스 작동면적이 넓어 손목이나 팔에 무리가 가해져 VDT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있지만 「슈퍼 포인터」를 활용할 경우 규격화된 좁은 공간에서 손가락 움직임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한국유피통상은 현재 이 제품을 한국OA를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키보드와 결합된 「슈퍼 포인터」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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