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을 이용한 고속데이터통신서비스가 일본에 곧 등장할 것으로보인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DDI포켓전화그룹 9개사는 올해안에 간이휴대전화(PHS)를 이용한 고속 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표준의 PHS 고속데이터통신은 내년 봄에 개시될 예정인데 DDI포켓은독자방식을 가지고 먼저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고속 송신을 조기에실시,NTT이동통신망등 휴대전화업체들의 데이터통신사업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PHS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의 최대 속도는 초당 9.6Kb로 휴대전화와같으나 DDI포켓의 고속서비스는 일반 전화회선을 이용한 데이터통신과 거의같은 수준인 초당 14.4Kb로 빠르다.
DDI포켓에서는 3분 40엔의 현행 요금으로 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전용 단말기가 필요한데 통신기기 및 가전제조업체들이 서비스개시에 맞춰 전용단말기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