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반도체 기초기반기술 확보 및 향상을 위해 국가연구소, 학계 그리고 반도체 소자, 장비, 제료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칭 「반도체기반기술협의회」를 구성, 운용할 방침이다.
21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초기반기술의 조기확보를 위해 국가연구소, 학계, 반도체 소자, 장비, 재료업체들이 참여하는 반도체기반기술협의회를 올해 안에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기반기술협의회는 산, 학, 연 공동 연구체계 확립과 입지난 해소방안,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등의 자금조달 시 금융비용 절감방안 등을 논의하며 산업비전을 위한 각종 육성방안도 협의, 제시하게 된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주문형 반도체개발과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사업, 차세대 반도체 기반기술개발사업 등 국책기술 개발사업 등이 잇따라 추진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 반도체산업의 비약 성장을 위해서는 시너지 효과를거둘 수 있는 협의체의 구성이 절실하다는 산, 학계의 지적 때문이다.
특히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이 올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메모리분야에 대한 비중 증대로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풀이되고 있다.
정부측의 한 당국자는 『기술개발에 따른 중복 투자방지 등 반도체산업의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산, 학계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논의가 바람직하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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