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중국 중대형 컴퓨터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21일 현대전자는 그동안 내수시장에 중점 공급해온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중대형 컴퓨터를 해외시장에도 공급키로 하고 중국을 우선 수출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컴퓨터월드 엑스포96」에 워크스테이션을 출품, 현지 유통업체와 대리점 문제를 협의했다.
현대전자의 한 관계자는 『중국 현지 유통업체와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현대전자의 중대형 컴퓨터를 공급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조만간 북경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우선 판매가 손쉬운 워크스테이션을 중국에 수출하고 국산 주전산기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통합사업 수주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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