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베텔스만과 다임러 벤츠가 제휴, 인트라넷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다임러 벤츠계열 통신업체인 데비스 시스템하우스가 베텔스만의 미디어웨이스 주식절반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4년동안에 걸쳐 미디어웨이스에 2억5천만마르크(1억6천5백달러)를 투자,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두 회사 관계자는 벤츠의 서비스력과 베텔스만의 미디어부문 노하우가 결합, 미디어와 통신을 연결하는 첨단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현재 베텔스만과 제휴관계를 갖고 유럽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중인 미국의 아메리카 온라인(AOL)과도 협력, 이 회사의 네트워크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AOL의 서비스가입자가 대부분 일반고객이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오후시간에는 네트워크의 이용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최근들어 유럽지역에서 인트라넷이용이 붐을 이루고 있어 올해 4천만마르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00년경에는 1억5천만마르크의 매출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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