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워크스테이션업계, 카티아 이식에 적극 나서

주요 워크스테이션(WS)업체들이 대표적인 기계CAD(컴퓨터이용설계)인 「카티아」를 자사제품에 이식, 기계캐드시장 공략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이 시장을 독식해온 한국IBM과 HP 담당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모습.

카티아는 현재 한국IBM과 한국HP의 WS에만 이식돼 국내에 공급되고 있지만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도 본사 차원에서 카티아 이식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현재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내부적으로 도상훈련을 마련 중에 있다는 것.

그러나 카티아의 국내 공급권을 한국IBM이 쥐고 있기 때문에 카티아가 실리콘그래픽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WS에 이식된다 해도 국내시장에서 그위력을 발휘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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