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항공, LG산전, 현대중공업, 포스콘 등 주요 인버터 생산업체들은 하반기 시장을 겨냥해 벡터제어방식의 인버터나 IGBT를 채용한 신제품을 집중 출시, 시장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 벡터제어기술을 적용, 최저 0.5에서 최고 1만까지속도제어가 가능하고 기존 동급 제품보다 판매가격을 30% 이상 낮춘 범용 인버터(모델명 FARACON-IMD)를 국산화, 범용 인버터시장에 신규 참여했다.
삼성항공은 소음을 35로 대폭 줄이고 PC 등에 인버터를 연결, 컴퓨터 상에서 속도제어가 가능하고 출력주파수와 전류를 PC화면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2백W급 0.4∼2.2급 공간벡터방식의 저소음 인버터(모델명 MOSCON-E3시리즈)를 개발, 이달부터 양산과 함께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LG산전은 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재현하고 외형을 60% 이상 줄인 2.2∼22급 콤팩트형 인버터(모델명 SV-iS3)와 IPM을 채용한 0.75∼3.7급의 초소형 모델(모델명 SV-iG)을 개발, 국내외 동시판매에 들어갔으며 현대중공업은 일본 히타치사와 기술도입방식으로 개발한 IGBT 벡터제어방식의 1∼3.7급 「HYDRIVE-J100」 등 HYDRIVE시리즈 3개 모델을 주력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포스콘은 EPLD(Erasable Programming Logic Device)를 채용, 부품원가절감을 실현하고 32비트의 DSP을 채택해 디지틀제어와 적응제어(Adaptive Control) 등 고급제어 알고리듬을 구현한 철강 압연제어용 인버터(모델명벡트롤-3000)의 상품화에 성공, 본격영업에 들어갔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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