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자동차 율촌공장이 당초 예정대로내년 착공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여천군 율촌면과 승주군 해룡면 일대율촌 제1공단 부지에 내년 초 제1차 금속공장과 발전시설을, 내년 중반기에자동차 공장을 각각 착공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재확인했다.
전남도는 현대자동차가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늦출 것이라는 주민들의 우려가 많아 현대측에 투자의사 및 일정을 문의,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시행하고 현대자동차가 대행 개발하고 있는 율촌 1공단은 지난 94년 12월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나 부지 보상과 실시설계가 늦어져 자동차 공장의 착공일도 97년 초에서 98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현대자동차는 이 공단 부지 2백66만평 중 1백60만평에 자동차, 제 1차금속, 조립금속 등 공장을 건설해 3만7천여명을 고용, 연간 5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5백여개 업체를 육성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지난 94년 전남도에 제출했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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