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파웰(대표 박덕신)이 인천에 제2공장을 설립,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파웰은 최근 8억원을 투자해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3백50평 규모의2층 건물을 매입, 기존 보령공장의 생산라인 일부를 이전하고 1억5천만원을추가로 투입해 온도, 습도조절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이달 말까지 제품생산및 검사에 필요한 각종 설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와 연구실도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인천공장으로 이전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매각처분할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웰은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충남 보령공장에서는 사무자동화(OA)기기용 SMPS 및 일반산업용 SMPS 등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을 생산하고 의료기기용 및 최근 개발중인 1백50급 제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은 인천공장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그동안 보령공장에서 복사기, 신용카드조회기 등의 OA기기용 SMPS 및 각종 산업용 SMPS를 생산해 왔는데 인천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70% 정도 늘어나게 된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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